2021년 10월 고3 과탐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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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로학원하늘교육 작성일2021.10.12 조회11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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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과학탐구]		고3

1.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과목	출제 경향
물리학Ⅰ	1) 계산을 통해 비를 구하거나 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 2) 개념 문제는 쉬운 편이지만 계산 문제에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화 학Ⅰ	1) 출제 단원 및 문항 형식, 자료 제시 방식 등은 기 출제 문항과 유사하게 구성됨. 중~중상 난이도 문항들에 새로운 시도가 있으나, 고난도 문항의 계산량은 6월 및 9월 기출 대비 다소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2) 중반까지 문항은 충분히 연습한 수험생의 경우 빠르게 풀이할 수 있도록 문항 배치되었다.
생명과학Ⅰ	1) 사람의 유전 단원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에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 전반적으로 각 문항들의 지문도 짧고 질문의 내용도 새롭지 않다.
지구과학Ⅰ	1)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2) 신유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EBS연게 문제의 경향을 벗어나지는 않았다.
물리학Ⅱ	1) 교육과정 개정 이후 개편된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단원 배분, 문항 수를 배분해 출제되었다. 2)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부분의 단원과 정성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부분의 단원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출제되었다.
화 학Ⅱ	1) 주로 정량적 관계 해석에 대한 계산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복잡한 계산보다는 단원의 내용을 정량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적당한 난이도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생명과학Ⅱ	1) 고난이도 킬러 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기출 문제에서 많이 다루었던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2) 킬러 문제(DNA 복제, 유전자 발현, 생명 공학 파트)에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구과학Ⅱ	1) 고체 지구 7문제, 유체 지구 7문제, 우주에서 6문제 출제되었다. 주요 학습 개념을 바탕으로 자료 분석을 요구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었다. 2) 2015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 주제들을 중심으로 출제되어 수능 전에 자신의 학습 정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모의고사로 적절하다.

2. 전체적인 난이도 및 전년 10월, 수능과 비교시 난이도는?
과목	난이도
물리학Ⅰ	1) 작년 10월 교육청 모의고사와 비슷하고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2) 문제를 다 풀고 확인하기에는 여유가 없었다.
화 학Ⅰ	1) 전체 난이도는 기존 평가 대비 유사한 수준이다. 중~중상 난이도 문항에 주의해야할 요소들이 있으나 상위권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올해 기출과 비교할 때 고난도 문항의 계산량이 줄어, 상위권 학생들의 만점자 비율은 9월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2) 전년 10월 대비 난이도는 조금 더 높다고 생각되며, 수능 대비 난이도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생명과학Ⅰ	1) 전년 10월에 비해 쉽다. 2) 작년 수능에 비해 매우 쉽다.
지구과학Ⅰ	1) 9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2) 전년 10월의 난이도를 맞추려 했지만, 상위 그룹에서 1등급 성적 결과의 학생들은 다수 나올 것으로 본다.
물리학Ⅱ	1) 전년도 10월 학평보다는 다소 어렵고 현년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어렵다. 2) 고난도 문항의 난도가 크게 높지는 않으므로 만점자 비율은 전년도 10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수능의 고난도 문항의 난도가 매우 낮은 편이었으므로 전년도 수능보다는 만점자 비율은 낮게 유지될 것이다. 또한 응시 집단이 재학생으로 한정되므로 만점자 비율은 다소 낮게 형성될 것이다.
화 학Ⅱ	1) 전체적으로는 쉬운 문항 수는 줄고, 킬러 문제가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다. 2) 전년 10월 및 수능에 비해서 1, 2 등급컷은 약간 높아지고, 쉬운 문항 수의 감소로 중위권 이하의 등급컷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과학Ⅱ	1)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난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킬러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자료를 하나만 제시하여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 따라서 킬러 문제(DNA 복제, 유전자 발현, 생명 공학, 하디-바인베르크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전년 수능에는 유전자 발현 조절 문제가 시간이 많이 뺏기는 유형으로 출제되었지만, 이번 10월 학평은 쉬운 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또한 하디-바인베르크 문제도 전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생명 공학, 유전자 발현 문제는 전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되었다. 3) 이번 10월 학평은 전년 10월 학평보다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생명 공학 문제(20번)는 이번 10월 학평이 더 어렵게 출제되었고, 유전자 발현 문제(17번) 난이도는 전년 10월 학평과 비슷하나 새로운 유형이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과학Ⅱ	1)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 수능이나 전년 10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볼 때 약간 쉬운 편이다. 수험생들에게는 학습을 거의 마무리한 시점에 실시된 모의고사이므로 약간 더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중간 수준의 난이도 문항의 비율이 높다. 매우 어려운 문항은 없었으나 다만 행성의 운동 단원에서 출제된 2문항이 최상위권을 판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가장 변별력 있는(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그 이유는?
과목	문항 번호 (배점)	내용과 이유
물리학Ⅰ	18번(2점)	A가 처음 운동할 때 정지 조건이었다는 것을 알고 속도 차이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20번(3점)	중력과 탄성력의 관계를 확인하고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이용하여 계산하여야 한다.
화 학Ⅰ	19번(3점)	미지 용액의 액성과 농도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반 설정을 잘못하면 검증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20번(3점)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 추론을 위해 적절하게 자료를 해석하여 양을 설정하고 변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명과학Ⅰ	15번(3점)	자손의 표현형과 유전자형에 근거하여 부모의 유전자형과 유전자 위치를 추론하는 다인자 유전 문제인데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유형이다.
	19번(3점)	생식 세포 형성 과정에서 염색체 구조 이상(전좌)을 다루었다. 새로운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지구과학Ⅰ	18번(3점)	은하의 후퇴 속도를 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문제이다. A는 B보다 후퇴 속도가 약 10 크기 때문에 허블의 법칙에서 거리도 10배 멀다. A와 B의 같기 때문에 광도는 A가 B보다 100배 크다. 따라서 절대 등급은 A가 B보다 5등급이 작다.
	19번(3점)	지구 기후 변화의 외적 요인에 대해 이해하는 문제이다. 공전 궤도 이심률이 커지면 근일점은 가까워지고, 원일점은 멀어지므로 북반구 중위도의 연교차는 작아지게 된다. 경사각이 커지게 되면 남반구 중위도의 겨울철 기온은 높아지고, 여름철 기온은 낮아지게 되어 기온의 연교차는 작아지게 된다. 그리고 경사각이 커지면 북반구 우리나라의 여름철 태양의 남중 고도는 현재보다 낮아지게 된다.
물리학Ⅱ	17번(3점)	스위치를 열고 닫음에 따라 저항의 직렬 병렬 연결의 구조가 바뀌는 문항이다. 저항의 연결에 따른 등가 회로를 제대로 생각해내지 못하면 문항을 해결할 수 없다. 이러한 연습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18번(3점)	두 막대가 겹쳐진 부분에서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문항을 해결할 수 없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해결하는 역량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화 학Ⅱ	19번(3점)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 몰농도의 계산을 포함한 평형 상수의 계산 문제로 풀이의 단계도 여러 단계이다.
	20번(3점)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과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에 관련된 문제로, 여러 단계의 계산을 필요로 한다.
생명과학Ⅱ	17번(3점)	x, y, z의 염기 서열을 제시하지 않았고, X, Y, Z의 아미노산을 모두 가려서 제시된 조건을 이용하여 x, y, z의 염기 서열과 아미노산 ㉮, ㉯, ㉰, ㉱를 모두 찾아야 하는 고난이도 문항이다.
	20번(3점)	주어진 제한 효소가 인식하는 염기 서열과 표를 바탕으로 DNA X의 염기 서열을 찾아야 한다. 몇 가지 경우의 수를 다 따져봐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다
지구과학Ⅱ	18번(3점)	내행성과 외행성의 겉보기 운동과 위치 관계 변화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문항을 해결할 수 있다.
	20번(3점)	일주 운동에 따른 지평 좌표 변화와 태양의 연주 운동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항을 해결할 수 있다.

4. 7월 학평을 통해 본 수험생 학습 전략은?
과목	학습 전략
물리학Ⅰ	1) 문제를 풀 때 시간이 걸리는 단원이나 내용을 점검하고 같은 유형의 기출 문제를 찾아 풀어보고 문제 풀이 과정을 적어보고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실수를 고치도록 한다. 2) 기본 개념 문제는 요약 정리하여 반복하여 외우고 하나의 개념이라도 확실치 않으면 EBS 수능 특강의 본문 내용을 찾아 확인하도록 한다.
화 학Ⅰ	1) 난이도 중~중상 문항에서 새로운 자료나, 형식이 출제되더라도 차분하게 풀이해서 전체 고사 시간 완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중위권 학생의 경우 난이도 중~중상 문항의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며,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시간 조절을 위한 전체 모의 문항의 반복 연습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생명과학Ⅰ	1) 6, 9월 모의평가 분석에 근거한 출제 예상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2)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일정한 시간 배분을 통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구과학Ⅰ	1)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학습 방법을 해야 한다. 2) 문제를 보고 개념을 떠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최대한 많은 개념과 지식을 가지고 문제에 적용해 나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물리학Ⅱ	1) 재학생의 경우, 전체 내용 요소에 대한 학습을 끝내지 못한 경우, 내용 요소에 대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매우 쉽게 출제되는 단원도 분명 존재하므로 쉽게 출제되는 부분의 내용 요소를 완전히 학습하지 않은 경우 정답률이 높은 문항을 틀릴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여 학습해야 한다. 2) 재학생 상위권 또는 재수생의 경우 문항 해결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물리학2는 계산 문제가 비교적 많으므로 고난도 문항을 해결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난도가 낮은 문항은 빠르게 답에 도달하는 연습을 통해 시간을 확보하여 고난도 문항을 해결해야 1등급에 도전할 수 있다.
화 학Ⅱ	1) 모의평가와 학력평가 모두 기존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기출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학습하여야 한다. 2) 킬러 문제의 난이도가 더 높아질 것 같지 않으므로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갖는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고, 풀이 시간을 단축하여야 한다.
생명과학Ⅱ	1) 킬러 문항을 제외한 문항은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2) 3~4문항 정도가 고난이도 킬러문항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난이도 문항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지구과학Ⅱ	1)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각 단원별 주요 학습 요소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최종 점검을 해야 하다. 특히 기본적인 내용은 암기를 해 두어야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어려운 문항에서 보다 깊이 있는 자료 해석이 가능하도록 시간 확보를 해야 한다. 2) 최근 평가원에서 출제되는 지구과학2의 수능 경향을 보면, 우주 단원뿐만 아니라 대기와 해양 단원에서도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모평에 최상위권 만점자 비율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이번 수능에는 킬러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예상하여 학습에 참고해야 한다.